(1) 요셉의 족보 (마태복음 1장 1-16절, 룻기 4장 18-22절, 역대상 2장 5-15절)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아브라함 ‣ 이삭 ‣ 야곱 ‣ 유다 (다말에게서) ‣ 베레스 ‣ 헤스론 ‣ 람 ‣ 암미나답 ‣ 나손 ‣ 살몬 (=살마 / 라합에게서) ‣ 보아스 (룻에게서) ‣ 오벳 ‣ 이새 ‣ 다윗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 솔로몬 ‣ 르호보암 (남유다 1대왕) ‣ 아비야 (2대) ‣ 아사 (3대) ‣ 여호사밧 (4대) ‣ 요람 (=여호람 / 5대) ‣ 아하시야 (6대)* ‣ 요아스 (8대)* ‣ 아마샤 (9대)* ‣ 아사랴 (=웃시야 / 10대) ‣ 요담 (11대) ‣ 아하스 (12대) ‣ 히스기야 (13대) ‣ 므낫세 (14대) ‣ 아몬 (15대) ‣ 요시야 (16대) ‣ 여고냐 (=여호와긴 / 19대 / 바벨론에 포로가 됨) ‣ 스알디엘 ‣ 스룹바벨 (포로 1차 귀환 당시의 지도자 / 성전을 건축함) ‣ (생략) ‣ 아비훗 ‣ 엘리아김 ‣ 아소르 ‣ 사독 ‣ 아킴 ‣ 엘리웃 ‣ 엘르아살 ‣ 맛단 ‣ 야곱 ‣ 요셉 (마리아에게서) ‣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악행을 저지른 아하시야, 요아스, 아마샤 왕은 마태복음의 족보에서 그 이름이 빠져 있다. 아하시야와 요아스 사이의 7대왕은 북이스라엘 아합 왕의 딸 아달랴로, 남유다에 우상을 들여오고 다윗의 계보를 멸망시키려는 등 악행을 저질렀다. 이 외에 생략된 이름들이 더 있다.
(2) 마리아의 족보 (누가복음 3장)
예수는 요셉의 아들 ‣ 요셉의 위로는 헬리(요셉의 장인) ‣ 그 위는 맛닷 ‣ 그 위는 레위 ‣ 그 위는 멜기 ‣ 그 위는 얀나 ‣ (중략) ‣ 그 위는 나단 ‣ 그 위는 다윗 ‣ 그 위는 이새 ‣ 그 위는 오벳 ‣ 그 위는 보아스 ‣ (중략) ‣ 그 위는 에노스 ‣ 그 위는 셋 ‣ 그 위는 아담 ‣ 그 위는 하나님
마태복음은 요셉의 혈통, 누가복음은 마리아의 혈통(마리아 대신 남편인 요셉으로 시작하고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마태는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하여 예수까지 시대 순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누가는 예수부터 시작하여 아담까지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며 기록하고 있다.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의 계보는 같으며, 다윗으로부터 양쪽으로 갈라진다. 요셉의 족보는 다윗왕 ‣ 솔로몬 왕(밧세바의 넷째 아들)으로 이어지는 반면, 마리아의 족보는 다윗왕 ‣ 나단(밧세바의 셋째 아들)으로 이어진다. 예수는 다윗의 자손인데 부모 양쪽 모두 다윗의 계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