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내용
BC 1102년 경 엘리의 두 아들인 홉니와 비느하스는 아벡 전투에 언약궤를 들고 나갔다가 블레셋에 패배하고 언약궤를 빼앗김
BC 1102 ~ 1101년 경 언약궤는 약 7개월 동안 블레셋에 머물게 되는데, 언약궤가 있는 곳마다 환란이 생겨서 블레셋은 언약궤를 아스돗 > 가드 > 에글론으로 옮겼다가 다시 이스라엘에 돌려줌

블레셋에서 가까운 도시인 벧세메스로 언약궤가 돌아왔는데, 주민들이 뚜껑을 얼여보다가 즉사함 (삼상 6장)

기럇여아림에 있는 아비나답의 집으로 옮겨서 BC 1082년 경(미스바 전투가 있던 해)까지 20년간 보관되었다고 기록됨 (삼상 7장). 그 이후, 다윗에 의해 예루살렘에 돌아갈 때까지 어디에 보관되었는지 기록되지 않았으나, 아비나답의 집에 더 있었을 수 있음.
BC 1003년 경 언약궤는 사무엘 통치(32년), 사울 통치(40년), 다윗의 헤브론 통치(7년 6개월) 기간 동안 성막을 떠나 있었음. 다윗이 예루살렘에 입성한 후, 예루살렘으로 옮겨짐. 다윗은 성전을 짓고 하나님의 궤를 안치하고자 하였으나, 하나님은 성막 건축을 허락지 않으셨음.

다윗은 언약궤의 운반 방법을 몰랐음. 언약궤가 수레를 이용하여 옮겨지는 도중 언약궤 운반을 맡은 웃사가 언약궤에 손을 대고 즉사하였으며, 이로 인해 언약궤가 예루살렘으로 이동하는 중 오벧에돔의 집에 3개월 정도 머무르게 됨(하나님께서 오벧에돔의 집에 복을 내리심).

다윗은 말씀에 적힌대로 레위지파의 성별된 고핫 자손으로 하여금 언약궤를 어깨에 메고 운반하도록 함. 언약궤가 예루살렘에 마련된 성막으로 옮겨짐. 다윗은 기뻐 춤을 추다가 바지가 벗겨지는 줄도 모름. 언약궤가 돌아온 후, 다윗은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백성을 축복하고 백성들에게 선물을 나눠줌.
BC 959년 솔로몬 통치 제4년에 성전 건축을 시작하여 제11년에 성전 건축을 완성. 언약궤는 성전의 지성소에 안치됨. 성전의 봉헌식 당시 성전에는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하여 제사장들이 사역을 할 수 없을 정도였음.
BC 587년 시드기야왕 제11년,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의 침공으로 성전이 파괴되었으며 (왕하 25장, 렘39장), 현재까지 언약궤의 행방을 알 수 없음.
오늘날 언약궤 및 언약궤 안에 들어 있는 물건들(두 개의 돌판, 만나 항아리, 아론의 싹 난 지팡이)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것으로, 예수님께서 언약의 실제가 되심으로써 모든 언약을 이루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을 통해 성소와 지성소(언약궤가 안치되었던 장소)를 구분짓는 휘장이 찢어지고 우리는 곧바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됨.

오늘날은 구분된 지성소도 없으며 언약궤도 존재하지 않음. 또한 예수님께서 몸소 언약을 완성하심으로써 물리적인 언약궤는 더 이상 존재할 필요가 없음. (언약궤가 있었다면 사람들이 언약궤를 숭배하였을 것임)

하나님이 거하시는 우리 몸이 거룩한 성전이며, 언약궤 대신에 그 본체인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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